
2026년 1월 현재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30건, 야생조류에서 22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3가지 유형의 바이러스(H5N1, H5N6, H5N9)가 동시에 검출되는 전례 없는 상황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감염력이 과거보다 10배 이상 높아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한 달간 특별 방역 관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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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란? 바이러스 종류와 특성


고병원성 AI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어 높은 폐사율을 일으키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H5형과 H7형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분류되며, 감염된 닭의 분변 1g에는 십만에서 백만 마리의 닭을 감염시킬 수 있는 고농도의 바이러스가 들어있습니다.
2026년 현재 국내에서는 H5N1, H5N6, H5N9 세 가지 혈청형이 동시에 검출되었으며, 특히 H5N1형은 예년 대비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구분 | 2025-2026 동절기 현황 |
|---|---|
| 가금농장 발생 | 30건 (경기 6건, 충청·전라 등) |
| 야생조류 발생 | 22건 |
| 검출 바이러스 | H5N1, H5N6, H5N9 (국내 최초 3종 동시 검출) |
| 감염력 | 예년 대비 10배 이상 (H5N1형) |
| 위험 지역 | 경기(화성·평택·안성), 충남(천안·아산), 충북(음성·진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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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사람 증상과 전염 가능성


고병원성 AI는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잘 감염되지 않지만, 고농도의 바이러스에 직접 접촉할 경우 인체 감염이 가능합니다. 사람에게 감염되려면 닭과 오리에서 장기간 순환 감염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인체 감염이 가능한 형태로 변이되어야 하며, 변이된 바이러스에 사람이 고농도로 직접 접촉해야 합니다.
AI 인체 감염증이 발생하면 약 3일에서 최대 10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38도 이상의 발열과 오한,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미국에서는 2024년 H5N1형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사람이 호흡기 증상을 보인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치료받지 못하면 폐렴으로 발전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최근 유행 중인 H5N1형 바이러스의 경우 인체 감염 시 치명률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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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와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현황


2025-2026년 동절기 현재 야생조류에서 22건, 가금농장에서 30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특히 12월부터 발생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6건, 충북·충남·전남·광주광역시 각 1건이 확인되었으며, 닭과 오리를 많이 사육하는 경기·충청·전라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경기도 파주시 토종닭 농장에서 2025-2026 시즌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 전파되는 전형적인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 6~7일 만에 첫 가금 발생농장이 나오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AI 방역 조치와 대응 방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월 한 달간 특별 방역 관리를 실시하며, 전국 산란계 농장(5만 마리 이상 539곳)에 1대 1 전담관을 배치해 축산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경기(화성·평택·안성), 충남(천안·아산), 충북(음성·진천) 등 3개 위험 권역과 11개 지역에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단과 농식품부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전국적으로 일제 소독을 14일까지 진행합니다. 가금농장은 3색 방역 구역으로 구분하여 구역별 전용 장화로 갈아신도록 하며,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알과 사료 운반 차량에 대한 소독과 출입 통제를 2중, 3중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 실제 방역 팁: 가금류 사육 농가는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과 신발로 갈아신고,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야 합니다. 야생조류 서식지 근처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죽은 야생조류를 발견하면 즉시 방역당국(1588-9060 또는 1588-4060)에 신고하세요. 매년 방역 기준과 조치가 변경될 수 있으니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발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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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관련주 동향


2026년 1월 현재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면서 조류독감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류독감 관련주로는 우진비앤지, 체시스, 이글벳, 중앙백신, 제일바이오 등 18개 종목이 분류되며, 방역 물품 제조, 백신 개발, 소독제 생산 등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포함됩니다. 다만 투자 시에는 실제 사업 실적과 기술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단기 테마주 급등락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부의 2026년 AI 예산이 전년 대비 2.5배 증가하면서 의료 AI 분야도 함께 주목받고 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주와는 구분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고병원성 AI 전파 경로와 예방법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분변으로 오염된 차량(특히 분뇨차량), 사람, 사료, 사양 관리기구 등을 통해 전염이 일어납니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오염된 쥐나 야생조류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며, 철새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국내로 유입시키는 주요 경로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가금농장 출입 시 철저한 소독과 방역복 착용이 필수이며, 야생조류 서식지와 가금농장 간 격리가 중요합니다. 일반 국민들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고, 야생조류 사체를 만지지 않으며, 축산 관련 시설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본 글은 2026년 1월 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매년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과 방역 기준이 변경될 수 있으니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청의 최신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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